[스페셜경제=이선영 인턴기자]13일 호반그룹은 지난 12일 본사 회의실에서 ‘호반그룹 준법지원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발족식에는 협력업체 관계자, 호반그룹 주요 법인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준법지원협의회에는 고려대 이황 교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김의환 변호사, 법무법인 광장 한양석 변호사, 법무법인 태평양 김종필 변호사 등을 위원으로 위촉했고, 이황 교수가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호반그룹 준법지원협의회는 그룹이 준수해야 하는 제반 법규를 파악하고 자체적으로 점검하며 그룹의 법률적 위험에 관한 준법 지원과 경영에 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한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외부 전문가 중심의 준법지원협의회를 통해 준법 경영 매뉴얼 개선, 임직원 교육, 모니터링 등 준법 경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6월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동반성장위원회 발표), 최근 ‘2018년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결과’에서 우수 등급(국토교통부 발표, 90점 이상 우수등급)을 받는 등 상생경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