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의원, “매출 없는 유령출판사 전체의 92%”
홍철호 의원, “매출 없는 유령출판사 전체의 92%”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8.04.16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은 실제 출판 매출이 없는 유령출판사가 전체 출판사의 92%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출판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출판업 시장의 실태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철호 의원실(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출)의 자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 신고된 전체 출판사 수는 총 4만 4734개이며, 이 중 출판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체 수는 전체(4만 4734개)의 11.3%인 5075곳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실제 출판 매출 실적이 있는 곳은 전체(4만 4734개)의 8.2%인 3675곳에 불과했다.

즉 전체 4만 4734곳의 신고 된 출판사 중 활동을 하고 있는 업체 수는 5075곳이며, 이 중에서도 출판 매출이 있는 곳은 3675곳뿐이라는 것이다.

현행 ‘출판문화산업진흥법’에 따르면 ‘출판’이란 ‘저작물 등을 종이나 전자적 매체에 실어 편집·복제하여 간행물을 발행하는 행위’를 말하며, ‘출판사’는 ‘출판을 업(業)으로 하는 인적·물적 시설’로 정의하고 있다.

출판사를 경영하려는 자는 출판사가 있는 곳을 관할하는 지자체에 사업장 소재지 등만 신고하면 출판업을 할 수 있다.

홍 의원은 “정부는 출판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출판업 실태조사를 통해, 장기간 출판행위를 하지 않는 출판사의 경우 별도 기준을 마련하고 출판 시장의 현 실태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뉴시스]

[독자 제보] 스페셜경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환영합니다.
중요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긴급 제보나 사진 등을 저희 편집국으로 보내주시면
기사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 하겠습니다. (speconomy@speconomy.com / 02-337-2113)

박고은 기자

parkgo516@speconomy.com

정치부 박고은 기자입니다. 늘 최선을 다해 독자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기사를 전달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HOT연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