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진우 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워터파크, 해수욕장 등 물놀이가 가능한 휴양지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가 최근 어린이 전용 야외 슬라이드존을 개장하고 동시에 야외 워터슬라이드 탑승을 위한 전용 엘리베이터(브로 익스프레스)를 설치 및 운영한다.


어린이 전용 워터슬라이드존은 키즈레이서, 키즈미니리버, 키즈트위스터 등 모두 어린이를 위한 시설로 일반 시설보다 소형이지만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특화된 슬라이드존을 만들었다. 또한 계단이나 바닥은 넘어졌을 때 충격을 흡수하여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인체에 무해한 폴리소프트폼으로 시공했다.


야외 워터슬라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전용 엘리베이터(브로 익스프레스)는 워터슬라이드를 타기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고 막타워 같은 가파른 계단을 오르는 수고로움을 덜어줄 것이다. 전용 엘리베이터로 타워를 오르는 동안 공포감 대신 보문호와 토함산, 경주 남산의 시원하게 탁 트인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시간 단위로 적정 인원에게 티켓을 발행하여 대기 시간을 없애고 최대한으로 많은 인원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야외 원두막 형태의 카바나 시설을 충분하게 준비하여 물놀이의 피곤함을 풀고 여유롭게 심신을 쉴 수 있도록 하고, 기타 포시즌존, 토렌토리버존은 물의 양과 세기를 강력하게 조절하여 266미터의 래프팅 코스와 거대한 폭포에서 제대로 된 스릴과 모험이 가득한 어드밴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물놀이 안전 사고에 대비하여 안전요원은 120% 이상 충원하여 기존 인원을 포함 150여 명을 운영하고 있다. 모두 수영 우수자로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기준으로 수상안전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실내·외 워터파크 전 지역 구석구석에 빈틈없이 배치하여 고객들의 절대적인 안전을 책임진다.


블루원 워터파크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에 방문하는 전 고객에 대해 완벽한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객들에게 부대시설 이용에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여 재미와 기쁨을 더해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7월 중순부터는 원더풀 스테이지에서 인기 걸그룹과 무대공연팀, 파도풀 퍼포먼스팀의 흥겹고 시원한 공연이 매일 진행될 계획이다. 문의 및 예약은 블루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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