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이 오는 11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로부터 제20대 국회 제2차 년도 헌정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 의원은 법률소비자 연맹이 2011년부터 8년째 수여하고 있는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이번 수상으로 총 6회 째 받는 셈이 된다.


그는 이번 20대 국회 등원 이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물관리기본법’, ‘정부조직법’등을 대표발의 했다. 이 법안들은 지난 5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주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가장 큰 소임 중 하나는 입법”이라며 “앞으로도 발의건수에 치중하지 않고, 우리 국민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개선 할 수 있도록 질적 수준을 향상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의 수여 기준은 국회의정활동을 객관적 지표인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처리된 대표법안발의 성적, ▲처리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정부질문 가점, ▲예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 소위원회 활동 등 12개 항목을 평가기준으로 계량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상위 25%인 75명의 국회의원에게 헌정대상을 수여 한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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