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오는 5일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백악관은 지난 2일(현지시간)이같이 밝혔으며 국무부도 폼페이오 장관이 5일부터 7일까지 북한에 머물 것이라고 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앞서 두 번에 거쳐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났으나 6·12북미정상회담 이후로는 첫 방문이다.


로이터 통신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 새라 샌더스 대변인은 “(미국과 북한의 대화는) 계속해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8개월 간 미사일 발사도, 핵실험도 없었다”며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진전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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