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기부금액 1억 2백만 원

▲(왼쪽부터)한태식 동국대 총장, 영각사 주지 홍진스님이 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지난달 31일 서울 정릉 영각사 주지 홍진스님이 동국대를 찾아 로터스관 건립기금 2천 5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로 총 1억 2백만 원을 동국대에 기부하게 된 홍진스님은 “인재양성의 산실인 동국대가 최근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매우 기뻤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인재를 더 많이 키워내서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 총장은 “우수한 인재 양성에 대한 스님의 지속적인 관심에 동국대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동국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로터스관 건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동국대 중문(혜화문) 일대에 건축되는 로터스관은 총 9개 층에 연면적 약 7700평 규모로서 ▲1,000석 규모 컨벤션 홀 ▲불교 교육 및 연구 공간 ▲선센터 ▲동창공간 ▲박물관 ▲각종 복지·편의시설 등 교육연구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며, 올해 개교112주년 기념식을 맞이해 기공식을 개최하고 건립을 위한 모금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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