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타임경제연구소가 RoboFS 기반의 투자운용 시스템 및 그 방법을 개발해내 2018년 5월 24일 출원번호 10-2018-0058884로 특허 출원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말 세계적인 핀테크 사업 붐이 일면서 타임경제연구소도 이를 발판삼아 2015년 12월 FindSector Platform 개발에 착수, 2016년 7월 FindSector를 런칭 후 FindSector를 인공지능화 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지난 4월 정식적으로 인공지능 로보 어드바이저 RoboFS를 탄생시켰다.


RoboFS는 FindSector Robot의 약자로 미국 금융공학석사 수석 연구원이 연구한 ‘Economic Variables and Derivatives’를 빅데이터 전문 개발진이 프로그램화한 후, 추가 영입된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출신 개발자가 수정 및 보완을 거쳐 탄생시킨 주식시장 예측 인공 로봇이다.


RoboFS는 RoboFS Mining Finger, RoboFS Sector Arm, RoboFS Stock Arm 3가지 모듈로 구성돼 있으며 RoboFS의 Mining Finger은 WWW(World Wide Web)에 산재되어 있는 증권, 경제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모듈로, 수집된 빅데이터는 분석을 위해 RoboFS의 Sector Arm에 전달된다.


전달된 빅데이터는 RoboFS의 Sector Arm에 의해 분석되고, 분석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KOSPI, KOSDAQ 에 등록되어 있는 섹터들을 순위화한다.


순위화된 섹터들은 타임경제연구소 노하우가 응축되어 있는 RoboFS Stcok Arm의 분석을 통해 사내 기준치를 상회하는 종목들이 선정된다.


RoboFS를 기반으로 한 투자 운용 방식은 주식 투자자들에게 투자가치 있는 투자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 유안타증권과의 제휴로 인해 기존 SMS서비스 이외에도 유안타증권의 HTS·MTS를 통해서 종목추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타임경제연구소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근 K증권에서 주최한 실전투자대회에 당사의 RoboFS를 적극 활용하였으며, 그 결과 수익률 338%를 달성하며 최종순위 2위에 올라 그 기술력을 검증했다”며 “빠른 시간 내에 가시적 성과를 거둬 놀랍기도 하고 RoboFS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이를 큰 원동력 삼아 고객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전문 투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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