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제약산업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과 공동 개설한‘CKD-SNU Pharm MBA’4기 과정을 시작했다.

[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종근당은 제약산업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과 공동 개설한‘CKD-SNU Pharm MBA’4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36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6개월간 실시되며,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위탁 진행된다.


4기 과정은 경영전략,재무회계, 마케팅, 인사조직 등 기업 경영의 핵심과정들과 ‘바이오 산업의 특성과 전망’, ‘글로벌 제약?바이오 트렌드’ 등 제약산업 맞춤형 과목들로 구성됐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고 제약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빅데이터,인공지능 관련 강의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관련, 종근당 관계자는 “CKD SNU-Pharm MBA는 종근당 인재 육성의 핵심 과정으로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급변하는 제약산업 환경에서 대응하기 위해 과목을 다양화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KD-SNU Pharm MBA는 미래 제약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종근당만의 특성화된 MBA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2010년 마련한 과정이다.


3기까지 총 106명의 임직원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담당분야에서 회사 성장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종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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