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 축구대표팀과 볼리비아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치러진 마지막 평가전에서 0대 0으로 경기를 종료했다.


한국은 볼리비아를 상대로 7일(한국시간) 오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 위치한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평가전을 치뤘다.


한국과 볼리비아의 경기는 지난 1994년 월드컵 경기 이후 24년 만에 처음이다. 당시 한국과 볼리비아는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온라인 축구 중계 BJ로 유명한 감스트는 지난달 15일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통해 한국 축구대표팀의 엔트리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감스트는 “깜짝 발탁된 문선민 선수, 이승우 선수, 오반석 선수. 엔트리에 대해서 믿음을 줘야 된다”며 소신 발언을 했다.


감스트는 “누구누구를 평가할 게 아니라 결국 최종 엔트리가 23인이 뽑히지 않고 28인이 뽑혀서 5명이 제외될 테지만 이 상황에서 누가 누굴 평가하고 이런 것보다는 선수들에게 믿음을 줘서 이제는 월드컵에서 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응원을 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감스트는 엔트리에 포함된 이청용 선수에 대해 “ A매치에 뽑혀서 평가전에 나왔을 때도 오른쪽 수비수로 나온 적이 있다”며 “사실 주포지션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때 정말 잘했기 때문에 믿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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