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3일 가평 자라섬에서 진행된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김영식 기자.

[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뮤직-캠핑 페스티벌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2018(Rainbow Music&Camping Festival 2018)’이 무더운 날씨 속에 여름 밤을 화려하게 장식,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평 자라섬에서 개최된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2018’은 지난 2일~3일 양일 간 약 1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료했다.

올해 8회째 개최되는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2018’은 눈과 귀가 행복한 낭만이 깃든 공간을 의미하는 ‘Romantic Village’ 테마를 바탕으로 자라섬의 자연과 조화되는 라운지와 가든을 조성, 공연 전부터 음악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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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진행된 축제에선 플리마켓이 펼쳐지는 마켓 플레이스, 아티스트와 함께 즐기는 캠핑 레크리에이션, 코미디언들과 함께 하는 스탠드업 코미디 쇼 등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 등이 마련돼 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오후부터는 체리콕, 소야, 마틴스미스, 스탠딩에그, 유승우, 10cm, 윤하 등의 무대가 차례로 이어졌으며, 힙합 아티스트 다이나믹듀오가 메인 무대 헤드라이너로 출격,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돈스파이크가 디제잉과 함께 BBQ파티를 진행했으며, 타이거디스코, 인사이드코어, 토요 등이 환상적인 디제잉과 공연으로 여름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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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만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종료한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2018’은 폭스바겐코리아가 자동차 업계 최초로 메인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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