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1일 오후 부산 연제구 거제시장을 방문,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다.

[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자유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의 재선 도전과 관련해,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1일 “재선이 가능하다”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부산 삼광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뉴스1과 만나 “지난주부터 (여론조사 추이가)임계점에 왔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정치권력에서 진보와 보수의 균형이 이뤄져야 대한민국 남북문제, 국제외교문제, 경제문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다”며 자당 후보인 서병수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부산은 정치적 균형을 고려하고 있는 것 같은데, 시민들께서 보수의 절대적 위기를 극복할 힘과 기회를 부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관측했다.


바른미래당 이성권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에 대해선 “여러 가지 기회가 많이 있다”며 “좋은 대화가 오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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