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출퇴근 통행 시간은 하루 평균 96분으로 조사됐다. 출근시간 오전6시~10시, 퇴근시간 오후 5시~10시로 가정했을때 출근은 41.8분, 퇴근은 54.6분이 걸렸다. 서울 직장인 대부분이 많은 시간을 출퇴근 시간에 할애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서울 직주근접 교통이 편리한 지역의 아파트 빌라 전세가격, 매매가격이 빠르게 치솟고 있다보니 업무지역과 떨어진 외곽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기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출퇴근 통행 시간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최근 서울을 벗어나 경기, 수도권 지역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기업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는 서울 마곡지구는 LG사이언스파크, S-Oil, 이랜드등을 비롯, 오는 2019년까지 100여개 기업이 입주 예정으로 이에 따르는 상주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김포시는 최근 정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비규제 지역이지만 교통개발과 교육여건, 생활인프라 등이 구축돼 있다"고 말했다.

김포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들어서면 두정거장 승차 후 김포공항역에서 5호선, 9호선, 공항철도로 환승이 가능해져 마곡지구 10분, 서울진입 20분대로 통근시간이 서울인근보다 더욱 빨라져, 서울에 직장을 둔 실수요자들에게 최근 김포시는 출근 교통지옥에서 벗어날수 있는 지역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김포공항에서 지하철로 2정거장 위치한 김포풍무동에 한화건설이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특별분양에 나섰다.

즉시입주가 가능한 이 대단지의 위치는 김포시 풍무도시개발5구역으로, 특히 우수한 서울접근성을 갖춘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2개 블록 총 1,180세대, 각 동은 지하2층, 지상 10~26층으로 총 26개동으로 조성되며 전용 84㎡ 1,274세대, 101㎡ 461세대, 117㎡ 75세대로 김포 풍무동 대규모 대단지로 구성됐다. 평균 분양가를 3.3㎡ 1,150만원으로 책정, 이미 준공이 완료된 아파트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청약 통장이 필요 없으며 선착순 분양으로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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