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자유한국당 구경서 하남시장 후보는 신장 사거리와 GS마트를 잇는 하남시 구도심에서 6·13지방 선거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고 1일 밝혔다.


출정식에는 이현재 국회의원을 비롯 김용우 이정훈 도의원 후보, 이영준?강세희?박진희?김종복?김성대 시의원 후보, 윤경란 시의원비례 대표후보 등 자유한국당 소속 전 후보자와 많은 시민이 함께했다.


구 후보는 “하남에서 태어나 하남에서 자라고 하남만 바라보고 시민 운동을 하고 봉사활동을 했다”며 지난 20년의 세월을 되돌아 보고 “정치학 박사로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후보자로서 준비된 시장”임을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넘치는 하남, 50만 미래 하남을 위한 교육도시, 살맛나는 복지 하남, 문화가 있는 품격도시를 비젼으로 제시하며 그런 비젼을 현실로 보여줄 수 있는 후보가 하남시정을 이끌어 한다”고 강조했다.


구 후보는 구체적인 대안으로 ▲글로벌 패션단지 유치 ▲초이동 테크노밸리 조성 등을 통한 일자리 1만개 창출 ▲강남 부럽지 않은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한 명문고 육성 ▲노인실버케어 시스템 구축 ▲하남HDMC 영상 디지털단지 유치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앞서 찬조 연설에 나선 이현재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지난 1년 동안 일자리는 줄어들고 경제는 부익부 빈익빈이 더욱 심해졌다”며 “이번 선거에서 구경서 하남시장 후보를 비롯 자유한국당 전 출마자를 전폭 지지해 문재인 정부를 심판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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