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6·13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의 공약 동영상이 지지자들은 물론 일반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공식선거운동 첫날이 지난달 31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최재성의 송파비전’ 동영상은 시청자들이 한 눈에 현재의 송파와 미래의 송파 모습을 볼 수 있게 돼 있다.


해당 영상은 최재성 캠프 홍보팀이 실제 드론을 띠워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자 중 드론을 이용해 공약 영상을 만든 후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촬영을 진행한 김모영 홍보팀장은 “3분 영상의 90% 분량을 드론으로 찍었다”고 말했다.


영상은 한강과 탄천을 잇는 ‘나의 정원 프로젝트’, 잠실운동장일대에 조성될 ‘명장 아트존 프로젝트’, ‘가락시장 상생·공유 프로젝트’ 등 최 후보의 3대 공약을 담고 있다.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롯데월드타워와 탄천 등을 공중에서 바라보니 생동감 있고 눈에 잘 들어왔다” “전문가도 아니고, 홍보팀에서 직접 만들었다니 놀랍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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