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새롬 기자]에어서울이 위탁수하물 사전 구매 할인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여름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성수기에 맞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도쿄, 오사카, 홍콩 노선의 왕복 특가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게 위탁수하물 운송 가격을 할인 판매한다. 기간은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탑승한 승객을 대상으로 한다.

할인 가격은 도쿄, 오사카 노선은 기존 5만원에서 2만원으로 홍콩 노선은 기존 6만원에서 3만원으로 최대 6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발 48시간 전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현장 할인은 불가능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특가 이벤트를 통해 에어서울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이 많다”며 “더욱 부담없이 여행을 즐기시라는 취지에서 6~7월 두 달간 위탁수하물 할인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