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통일부는 28일 내달 1일로 예정된 고위급회담과 이후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군사당국자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 등에 대한 후속 실무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주말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4월 27일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을 재확인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고위급회담을 6월1일 개최하고, 이후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당국자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을 연이어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판문점 선언이 조속히 이행이 돼야 된다는 입장”이라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저희가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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