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대표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 패키지를 선보였다.

[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동아제약 대표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이번 박카스 감사 패키지는 지인들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병들이 박카스 패키지에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것을 표현한 두 손과 함께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한 마음 박카스로 대신 전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박카스 감사 패키지는 20만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박카스의 패키지 마케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에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에 참가하는 대원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고 젊은 층과 소통하기 위해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이미지를 제품 라벨에 입힌 ‘박카스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1963년 현재의 드링크 형태로 발매된 이후 박카스가 문구나 브랜드명 외에 라벨 자체에 큰 변화를 줘 에디션으로 출시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아울러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판매되던 박카스의 경우, 2011년 의약외품으로 전환되면서 편의점, 할인점, 슈퍼 등에서도 살 수 있게 됐다.


박카스 종류는 박카스D, 박카스F, 박카스디카페A가 있다. 3가지 제품 모두 주성분이 ‘타우린’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피로 해소 물질로도 잘 알려진 타우린은 생체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1827년 독일 티드만과 그멜린이 소의 담즙에서 발견한 물질이다. 오징어, 주꾸미, 낙지 등 해산물에 풍부하다.


2014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 김영수 박사팀에 따르면 타우린이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억제하고 뇌 부위의 신경교세포를 활성화해 기억력 감퇴 및 인지능력 저하 등의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박카스D에는 타우린이 2000mg 들어 있으며, 박카스F와 박카스디카페A는 타우린 1000mg이 함유되어 있다.


[사진제공=동아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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