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김종호 회장, 노조에 대화제안…“법정관리는 막아야”
금호타이어 김종호 회장, 노조에 대화제안…“법정관리는 막아야”
  • 황병준 기자
  • 승인 2018.03.13 2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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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금호타이어 김종호 회장이 지난 12일 노조의 고공농성장을 찾아 노조 집행부에 대화를 제안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후 전대진 부사장과 함께 크레인을 이용해 농성장을 직접 올라 농성 중인 조삼수 대표지회장과 정송강 곡성지회장을 만났다. .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노사 모두에게 가혹한 시련이 될 수밖에 없는 법정관리는 무조건 막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농성을 풀고 내려와 대화를 통해 함께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또 김 회장은 지난 주말 직접 채권단과 함께 중국 더블스타를 방문해 차이용선 회장 등을 만난 사실과 내용을 노조에 전달했다.

김 회장은 “지금은 금호타이어가 처한 현실을 노사가 냉철하게 바라보고 대화를 통해 생존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게 시급하다”며 “현재 회사는 자력으로는 정상화가 불가능하다. 지금은 노사가 주어진 현실을 모두 인정한 상태에서 대화를 통해 대안을 찾는 게 가장 현명하다”고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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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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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계 전반을 총괄하고 있는 취재 1팀 부장 황병준입니다. 재계, 전자, 이통, 자동차, 방산, 금융지주 및 공기업 등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 정확한 뉴스를 독자들에게 들려드리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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