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효과, 과장광고” 홈쇼핑 6개사…방심위 무더기 징계
“다이어트 효과, 과장광고” 홈쇼핑 6개사…방심위 무더기 징계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8.03.13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홈쇼핑 업체 6곳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무더기 징계를 받는다.
국내 홈쇼핑 업체 6곳이 방심위로부터 무더기 징계를 받는다.

[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국내 홈쇼핑 업체 6곳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무더기 징계를 받는다.

미용기기와 식품을 판매하면서 체중 감량(다이어트)효과가 있는 것처럼 시청자를 속였기 때문이다.

12일 방심위는 전체 회의를 열어 ‘지방감소’또는 체중감량 효능이 있는 것처럼 방송한 GS SHOP, NS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롯데홈쇼핑, CJ오쇼핑 등 6개사의 10개 프로그램에 ‘경고’와 ‘주의’를 의결했다,

GS SHOP은 ‘최은경, 동지현의 W(욕망 스무디)’ 방송에서 해당 제품이 건강 기능 식품으로 오해할 수 있는 내용을 방송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

NS홈쇼핑의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프로그램도 근거가 불확실한 효능과 효과를 표현하는 등의 내용을 방송해 경고가 결정됐다.

아울러 현대홈쇼핑의 ‘루미다이어트’는 해당 제품의 효능과 관련해 유산소 운동이 병행돼야 한다는 점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등 시청자를 기만해 경고를 받았다.

이 외에도 홈앤쇼핑의 ‘박용우 리셋다이어트’, 롯데홈쇼핑 ‘LUMI DIET’, CJ오쇼핑 ‘루미 다이어트’, GS SHOP의 ‘르바디’, 현대홈쇼핑 ‘닥터핏 중주파 바디관리기’, CJ오쇼핑 ‘누라인 라이닝테크놀로지’, 롯데홈쇼핑 ‘누라인 고주파 바디관리기’ 등은 주의 조처가 결정됐다

한편 방심위는 이날 MTN의 ‘경제매거진’에 대해 방송법상 최고수준 징계인 과징금을 제재를 의결했다.

아파트 분양 소식을 방송하면서 해당 아파트명을 반복적으로 언급하고 분양관계자 인터뷰, 청약·계약 관련 세부일정을 지나치게 세부적으로 방송해 사실상 ‘아파트 분양광고’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또한 특정 업체에 부당한 광고효과를 준 한국경제TV의 ‘실전 투자 부동산 재테크’, MTN의 ‘마감전략 A+ 2부’, 매일경제TV의 ‘증권광장 2부’에 대해서는 경고를 의결했다.

[사진제공=방송통신심의위원회]

[독자 제보] 스페셜경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환영합니다.
중요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긴급 제보나 사진 등을 저희 편집국으로 보내주시면
기사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 하겠습니다. (speconomy@speconomy.com / 02-337-2113)

최은경 기자

ekchoi84@speconomy.com

유통 산업 전반을 담당하는 취재1팀 최은경 기자입니다. 넓은 시각, 열린 마음으로 객관적인 기사를 쓰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