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유서는 ‘오보’, 비난 잠재운 이유는?
조민기 유서는 ‘오보’, 비난 잠재운 이유는?
  • 김희진 기자
  • 승인 2018.03.10 02: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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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방송화면 캡쳐)
(사진=연합뉴스 방송화면 캡쳐)

 

 
 
 
(스페셜 경제=김희진 기자)어제(9일)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된 조민기가 유서를 남겼다는 언론의 보도로 故 조민기는 또 한번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조민기 사망 이후 발견 된 그의 손편지에 담긴 사죄 내용 때문이었다.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학생들에게 그런 기분을 느끼게 했다"라고 변명과 “사석에서는 엄격함을 풀어주고자 했지만 모멸감과 수치심을 줬다"라는 진심이 묻어나오지 않은 사죄에 이글을 본 누리꾼들은 더한 비난을 쏟아 부었다.
 
그러나  조민기의 유서로 오해된 손편지는 26일 피해자 A씨가 조민기와 주고 받은 카톡이  공개되기 전의 글이었다는 점에서 “마지막 까지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가지 않았다”는 여론의 생각에 반박의 여지를 주었다. 
 
지금 온라인 상에서는 아무말도 남기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조민기를 바라보는 여론에게 “open**** 미투는 미투이지만 망자를 욕되게 하진 맙시다. 그만합시다. 망자에는 이제 권리도 의무도 없는데 왜들 이렇게 무례들하세요. 미투는 계속됩니다” “doos**** 아동 성추행도 아니도 강간도 아닌 성인여성에 대한 성추행이다. 과연 죽어고 싸다고 할 만한 사형수준의 죄몫인지” “tjdd**** 이걸 묵시하자는 건 아니지만 이런 식의 극단적인 처단이 나중에 이런 옳음으로 자기도 친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우리는 다 똑같이 될수 있습니다. 조금은 불쌍히 여겨주면 좋겠네요” 라는 등의 애도의 목소리들이 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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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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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련 2018-03-10 03:24:27
에휴....... 이것도 기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