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글로벌 대세' 몬스타엑스가 일본 전역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현지 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25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일본 4개 도시, 6회 공연하는 몬스타엑스의 첫 번째 일본 라이브 투어 'PIECE'(피스)를 개최, 총 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 대세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일본 투어는 지난달 일본 첫 번째 정규 앨범 <PIECE>(피스) 발매를 기념해 개최됐다. 지난달 25일 후쿠오카로 시작을 알린 이번 투어는 27일 나고야, 5월 5~6일 오사카에 이어 17~18일 도쿄를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해당 공연이 일본에서 처음 진행되는 라이브 투어인 만큼 몬스타엑스는 강력한 무대와 다양한 퍼포먼스로 일본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몬스타엑스는 'PIECE'(피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투어에서 동명 정규 앨범인 <PIECE>(피스)의 타이틀곡 'PUZZLE'(퍼즐)을 비롯해 다양한 수록곡 무대를 선사하며 팬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했다. 앨범 <PIECE>(피스)가 일본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 위클리 차트 3위, 빌보드 재팬 핫앨범 차트 3위 등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지난 3월 발매한 앨범의 타이틀곡 ‘Jealousy’(젤러시)로 섹시하면서도 화려한 퍼포먼스로 매력적인 무대를 만들어냈고, 최근 미국에서 주목받으며 유튜브 조회수 6000만을 돌파한 곡 'HERO'(히어로)도 함께 선보이며 공연을 완성했다. 또 기존의 느낌과는 색다르게 록 버전으로 재해석한 ‘무단침입’, ‘신속히’의 무대를 펼치며 몬스타엑스만의 다채로운 음악성을 한껏 드러냈다.

특히 몬스타엑스의 이번 일본 투어는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도쿄까지 일본 4개 도시, 6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고, 2만여 명에 육박하는 관객들이 관람하며 일본 현지 몬스타엑스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몬스타엑스의 후쿠오카 공연은 일본의 현지 방송 KBC TV <아사데스. KBC>에서 소개되며 큰 이목을 끌었다. 해당 방송은 몬스타엑스의 후쿠오카 공연 현장과 인터뷰를 비중 있게 내보내며 몬스타엑스의 현지 인기를 상세히 보도하기도 했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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