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중고차(Used car)와 같은 고가의 제품을 구매할 경우, 차량 비용부터 보험료, 취득세나 등록세 등 초기비용 없이도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할부를 이용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신용도가 낮은 이들의 경우 중고차전액할부(Total used car installment)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 이에 중고차(Used car) 시장에서는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전용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자체적인 특별 예외 승인이 가능한 자체할부팀을 운영하는 업체를 통하면 7등급, 8등급, 9등급의 저신용자나 신용회복, 신용불량자도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고차매매사이트 ‘투투할부’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체 할부사를 통한 저신용자 할부구매와 관련한 정보를 공개했다.


Q. 중고차(Used car) 전액할부를 진행하기 전에 먼저 확인해야할 것은?


A. 가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방문 전에 전화나 홈페이지 상담, 가조회를 이용하면 신용도 하락도 줄일 수 있고 할부 여부도 알 수 있는데, 가조회 서비스는 신용조회 전에 업체와 상담, 서류 제출을 통해서 고객이 전액할부(Total used car installment)나 할부 진행이 가능한 정도의 신용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업체를 방문하기 전 확인해 볼 것을 추천한다.


Q. 저신용자들이 전액할부(Total used car installment)를 이용할 경우에 주의해야할 것은?


A. 자체할부사가 없는데도 저신용자 전액 할부 상품이 있다며 허위매물로 고객들을 유인하는 업체들을 조심해야 한다. 저신용자들은 한도가 나오지 않아 고금리의 상품을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업체가 자체할부사가 있는지 저신용자 전액할부(Total used car installment) 상품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전국딜러전산망을 공개하는 업체를 우선 찾아야 한다. 전국딜러전산망을 공개하면 허위매물 광고를 하지 않고 직접 실매물만으로 거래를 진행한다고 볼 수 있으며, 차량의 종류와 옵션, 연식, 킬로 수, 금액, 색상 등을 딜러들 간에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에게 정직한 거래를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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