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썰전'


[스페셜경제=서수진] ‘썰전’ 유시민 작가가 남북회담 속 김정은과 과거 미디어 속 김정은의 모습을 두고 박형준 교수와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형준 교수는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남북정상회담) 생방송을 17시간씩 하면서 모든 방송사에서 내보내면 알게 모르게 빠져 들어간다”며 “그 자체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조심할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제가 썰전에서 ‘북괴 대변인’ 소리를 들어가면서 ‘일단 (북한의) 얘기를 들어보자’ ‘같이 밥을 먹으면서 얘기를 풀면 분위기 좋아지지 않냐’고 얘기했다가 욕도 많이 먹고 그랬다”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김정은 위원장이 계몽군주가 될 가능성이 있기에 대화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유시민 작가는 “김정은 위원장의 진짜 모습은 앞으로 지켜보면 알 수 있다”고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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