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건국대학교는 아마존동물병원 박재원 원장(수의학ㆍ85)이 발전기금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고 8일 밝혔다.

건국대에 따르면 이날 기부식에는 민상기 건국대 총장을 비롯해 박재원 원장, 박승용 수의과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

박 원장은 “건국대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매달 100만원씩 10년 간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민 총장은 “박 원장은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수의과대학동아리 바이오필리아에 발전기금을 기부만 이력이 있는 만큼 모교에 대한 애정이 깊으신 분”이라며 “기부하신 발전기금이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사진제공=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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