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해인 SNS


백상 단체사진으로 배우 정해인이 때 아닌 센터 논란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요즘 ‘대세 배우’로 불리는 정해인이 인기를 의식한 듯 백상 단체사진의 센터 자리를 선점한 것 아니냐는 것이 대중들의 추측이다.


백상 단체사진 논란이 불거지자 정해인 측은 현장 스태프들에 의해 배우들이 기념사진 자리를 배정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백상 단체사진을 두고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조승우가 단체사진 센터에 서는 게 당연하다는 것이 대중들의 분위기다.


이에 ‘대세 배우’라는 수식어에 정해인이 털어놓은 부담감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해인은 지난달 26일 열린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기자 간담회에서 “연기를 시작하면서 한두 달도 쉬어본 적이 없다”며 “내 스스로 묵묵히 차분히 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간 드라마가 성적이 좋지 않아서 갑자기 툭 튀어나온 듯 대세 이야기가 나오는데 솔직한 말씀을 드리면 너무 부담스럽다. 심각할 정도로 도망치고 싶을 정도로 수식어가 두렵다”며 부담감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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