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진영 SNS


구원파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박진영이 자신의 간증문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일 오전 디스패치는 박진영과 구원파와의 관계를 파헤치며 최근 박진영이 서울 역삼동에서 구원파 전도 집회를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구원파 의혹’에 박진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구요?”라며 반박했다.


박진영은 “속칭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있었는데 그게 구원파 모임이라구요?”라며 분노했다.


박진영은 “이왕 이렇게 된 것, 제 간증문을 올릴테니 꼼꼼히 한 번 봐 달라”라고 강조했다.


곧 박진영은 간증문을 게재했고 “성경을 공부한지 7년이란 세월이 흐른 2017년 4월 27일 밤 10시 히브리서 10장 10절을 읽는데 그냥 한 순간에 믿어져버렸다”고 자신의 믿음에 대해 설명했다.


박진영은 히브리서 10장 10절인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라는 구절을 언급했다.


박진영은 질의문답 형식으로 자신의 믿음에 대해 정리하기도 했다.


박진영은 “히브리서 10장 10절 한 구절이 믿어졌다고 구원을 받나”는 질문에 “육체가 태어날 때 정자 하나만 난자에 들어가면 되 듯이 영혼이 태어날 때도 말씀 하나만 들어오면 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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