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패션 브랜드 ‘씨이앤(Ce&)’이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 멤버 10명을 모델로 발탁하고 5월 3일 밤 10시 45분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여름 신상품을 론칭한다.


씨이앤은 CJ오쇼핑 패션 편집샵 ‘셀렙샵(CelebShop)’의 자체 브랜드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컬처 브랜드(Culture Brand)’를 표방하고 있다. 지난 해 5월 고태용 디자이너와 협업해 고양이를 주제로 한 ‘캣티튜드 (Cattitude)’ 라인을 처음 출시한 이후 젊은 층을 타깃으로 캐주얼 한 디자인과 밝은 컬러의 상품들을 주로 선보여왔다.


‘씨이앤’의 올해 콘셉트는 ‘비트 앤 웨이브(Beat & Wave)’로 음악이 주제다. 워너원과 같은 최근 가장 핫한 인기 아이돌 그룹을 통해 20~30대 고객과의 교감을 늘려나가기 위해서다. 지난 봄 시즌에는 톱모델 한현민, 뮤지션 서사무엘, 힙합그룹 러버소울의 최초아 등이 인플루언서(Influencer)로 활동한 바 있다.


3일 방송에서 씨이앤은 여름 시즌 첫번째 상품 ‘썸머 쿨 티셔츠 4종 세트’를 판매한다.


5월 9일부터는 워너원 멤버 10명의 티셔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9일 오전 10시부터 CJmall과 온라인 패션 편집샵 ‘무신사’에서 씨이앤의 ‘비트 티셔츠’ 10종을 예약제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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