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6·13 지방선거가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해 ‘경기도 31개 시·군 장애인 및 장애인 단체장’이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2일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기도 31개 시·군내에 소속된 8개 장애인 단체 및 장애인들’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하며 이재명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을 개최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경기도척수장애인협회 등은 오는 5월 2일부터 선거 종료일인 12일까지 단체별로‘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이재명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그간의 행정경험과 실적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앞장서 온 우리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의 장애인 및 복지정책에 동의하며 적극지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재명 예비후보는 본인 자신이 흙수저 출신으로서 취약계층의 삶이 얼마나 고단하고,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이자 국가의 의무임을 알고 성남시장 재직 중에 펼친 청년배당 등 다양한 복지정책 실천은 그 어느 단체장들보다 사회의 취약계층을 더 헤아리고 보살피는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경기도 내 8개 장애인 관련 단체장 및 장애인들은 장애인의 권익신장과 좋은 일자리 찾기 운동에 함께 앞장서며 경기도 발전의 당당한 한축으로 행복한 사회의 주인공으로서 이재명 예비후보와의 연대와 지지를 선언한다”고 거듭 피력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장 외 7개 단체장 및 장애인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장, 경기도척수장애인협회장,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가족대표단장, (사)한국곰두리봉사회 경기지부장, (사)경기도한국쇼다운협회장, (사)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장, 경기안마사수련원장, (가)경기도장애인슐런협회장이 함께 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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