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국제정보보호대학원이 2018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국제정보보호대학원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배양하고, 이를 실무에 응용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실무심화형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1일 동국대에 따르면 ‘30년 전통’의 언론정보대학원은 ▲신문방송학과(신문방송전공, 디지털컨버전스전공) ▲광고홍보학과(광고홍보전공) ▲인쇄출판학과(출판잡지전공, 인쇄화상전공)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정보보안 관련 전문교육기관인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의 모집학과는 ▲정보보호학과(정보보호전공, 블록체인전공) ▲사이버포렌식학과(사이버포렌식전공) 등이다.

특히, 블록체인전공은 이번 학기부터 신설돼 신입생을 선발한다. 블록체인기술은 4차산업 시대를 맞아 기존 경제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핵심기술로, 동국대는 2016년 국제정보보호대학원 산하에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연구센터’를 설립, 이번 학기부터 정규석사 교육과정으로 ‘블록체인 전공’을 신설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은 블록체인 기술 및 비트코인 보안 전문기술 개발의 기반구축, 블록체인 암호화와 현행 법규의 컴플라이언스 및 법제화 연구 등을 통해 최고의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언론정보대학원은 외국인 특별전형으로 외국인 신입생을 별도로 모집한다.

[사진제공=동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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