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구구단 김세정이 다방면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지난해 가요계부터 방송계까지 맹활약한 김세정이 올해도 인기 행진을 이어갈 예정.

먼저 오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넷플릭스에서 제작된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에 캐스팅 돼 국내외 시청자에게 인사한다.

김세정이 출연하는 ‘범인은 바로 너!’는 SBS ‘X맨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등 국내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했던 제작진이 넷플릭스와 손잡고 제작 방영하는 대규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유재석을 필두로 허당 탐정들이 사건을 풀어가는 추리 예능이다. 김세정은 ‘범인은 바로 너!’에서 깜찍하면서도 귀여운 탐정으로 등장,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 해결을 통해 예능 감각을 드러낼 예정이다.

김세정은 지난달 30일 열린 ‘범인은 바로 너!’ 제작발표회에서 “사건을 풀어가는 멤버들을 관찰하는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저는 막내로서 귀여운 매력밖에 없겠다 싶어서 최대한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라고 말한 바 있다.

앞서 출연한 방송 KBS2 ‘어서옵SHOW’에서는 발 빠른 대응력과 순발력으로 ‘생방요정’이라는 애칭을 얻었고,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 본능으로 연말 SBS 연예대상 베스트 챌린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방영된 KBS2 ‘학교 2017’에서 여주인공 라은호 역으로도 활약한 김세정은 연말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으며 연기 합격점을 받은 데 이어 오는 3일 열리는 제 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굵직한 시상식에서 신인 여배우로 초청되는 등 연기돌로서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에도 연기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로 지난해 이어 올해도 광고계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음료, 화장품, 택배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의 간판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제공=젤리피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