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경북 성주?고령?칠곡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6일 성주군 성주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성주2일반산업단지는 2013년 9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성주읍 학산리, 금산리 일원 95만㎡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성주군이 직접 사업시행자로서 계획, 토지보상, 공사시행, 분양까지 진행한 사업이다. 전기전자, 조립금속, 기계장비, 자동차 등 27개 업체의 투자유치를 성공해 총 1,195억원(보상 458, 단지조성 609, 기반시설 128)에 달하는 단지 조성사업비가 분양대금으로 충당됐다.


이 의원은 “이제 성주 1차, 2차 산단 조성이 완료되어 성주군은 연간 100억원의 세수 확보, 1만 여개의 일자리 창출, 6천 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더불어 주변지역 부동산 가격 상승, 음식점 및 상가 매출 증대도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이어 “산업단지 물류수송의 중추기능을 담당하게 될 ‘성주2일반산업단지 연결도로사업’도 총사업비 100억원(국비)를 투자해 올 여름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중이다. 앞으로도 성주 전역에 걸쳐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을 유치하여 성주군이 참외의 고장, 선비의 고장에 더해 ‘도·농복합도시 성주군’으로 거듭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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