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회담 시작시간?세부일정 내용 공개


[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남북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회담에 대한 세부 일정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이 26일 오전 11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임 실장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내외신 기자들을 대상으로 ‘2018 남북정상회담’ 일정과 세부 일정 등을 공개한다. 이날 북측 수행원 명단과 리설주 동반 여부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두 정상의 첫 만남이 전 세계에 생중계로 보도되는 만큼 회담 하루 전인 이날까지도 리허설을 진행한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군사분계선(MDL)을 넘는 순간부터 문 대통령과 악수하는 장면, 2층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하는 모든 동선을 실제 열리는 시간에 맞춰 비공개로 실시된다.


이날 최종 리허설은 임 실장과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국가정보원 서훈 원장, 통일부 조명균 장관, 국방부 송영무 장관, 외교부 강경화 장관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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