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BMW 그룹 코리아는 신개념 중고차 거래 서비스인 BMW 프리미엄 셀렉션(BPS, BMW Premium Selection)을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12개월, 2만km 무상보증과 투명한 정비이력제공, 리스,할부 금융서비스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24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BMW의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판매 프로그램의 인터넷 서비스인 BMW 프리미엄 중고차 매매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수입차 업계 최초로 시도된 이 중고차 매매 웹사이트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전국의 모든 인증 중고차를 한 번에 실시간으로 비교검색,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BMW, MINI 차량의 현재 중고차 매매 가격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2014년 11월에는 BPS 웹사이트 개편을 통해 차량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빠른 문의, 알림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PC와 모바일에서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향상했다.

BMW 프리미엄 셀렉션의 특징은 무사고 5년 10만km 이하의 BMW와 MINI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BMW는 프리미엄 셀렉션을 통해 판매 의뢰된 고객들의 차량 중 무사고 5년 또는 10만km 이하의 BMW와 MINI에 대해 총 72개 항목의 정밀점검을 거쳐 판매한다.

판매자들 뿐만 아니라 중고차 구매자들에 대한 혜택도 탁월하다. 프리미엄 셀렉션과 BMW 인증중고차 웹 사이트를 통해 차량을 구입한 구매자들은 12개월, 2만 km의 무상보증서비스와 전국공식서비스센터의 애프터서비스, 24시간 긴급출동서비스, 72가지 정밀 차량 체크 서비스와 BMW할부금융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BMW 코리아는 중고차의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고객에게 오픈하고 있다.

BPS는 지난 2017년 총 120,249대의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현재 전국에 17개의 BPS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BPS 전시장 중 가장 큰 규모는 최대 70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아울러 차량은 전시장 실내에 출고대기상태로 전시되고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중고차량을 살펴볼 수 있다.

[사진제공=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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