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발전연구소가 장애인들도 많이 사용하는 쇼핑 앱의 장애인 앱 접근성을 평가한 결과, 6대 쇼핑 앱 중 쿠팡과 티몬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웹발전연구소가 장애인들도 많이 사용하는 쇼핑 앱의 장애인 앱 접근성을 평가한 결과, 6대 쇼핑 앱 중 쿠팡과 티몬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앱 접근성 평가·인증기관인 웹발전연구소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도 많이 사용하는 쇼핑 앱의 장애인 앱 접근성을 평가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6대 쇼핑앱 중 쿠팡과 티몬 2곳은 ‘우수’(A)하고, 11번가는 ‘미흡’(B), 옥션·G마켓·위메프는 ‘매우 미흡’(D·E)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소는 앱 접근성 평가 항목 중 비중이 가장 높은 ‘대체 텍스트’ 항목을 평가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텍스트 아닌 콘텐츠에 대체 가능한 텍스트를 함께 제공하는지’를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등급을 받은 쿠팡은 장애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이미지와 버튼 등에 대체 텍스트를 잘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은 ‘장바구니 버튼 선택시 “장바구니로 이동합니다”라고 잘 설명해준다.


또 ’홈‘, ’카테고리‘, ’마이쿠팡‘ 등도 설명을 잘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티몬 역시, 장애인 이용에 불편하지 않도록 이미지와 버튼에 대체 텍스트를 잘 제공하고 있어 공동 1위로 A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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