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김재욱 박세미 부부의 일상이 네티즌의 시선을 끌었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한 김재욱의 아내 박세미는 만삭의 몸으로 아이를 데리고 홀로 시댁을 찾아 누리꾼들의 원성이 잇따랐다.


특히 지친 모습이 역력한 박세미의 모습이 많은 며느리들이 공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지난해 한국경제와 인터뷰에서는 명절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는 상반된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박세미는 개그맨 특정상 김재욱이 규칙적인 출퇴근이 없어 여가 시간에는 다른 개그맨 가족과 함게 만남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쉬는 날에는 항상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가는 것은 물론 몰입도 넘치는 동화 구연으로 아이들을 보살핀다고 전했다.


아울러 ‘추석은 어떻게 지내냐’는 물음에는 “남편이 장손이라 차례 지내야 하지만 시부모님은 부담주지 않으려고 하신다”며 “시어머니도 일을 하고 계셔서 음식할 시간도 없으시니까 일주일 전부터 조금씩 혼자 준비하시고 전날 저녁 같이 하자고 배려해 주신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재욱은 “개그맨 남편과 결혼하면 명벌 스트레스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며 “일등 신랑감”이라고 농담을 건넸다.


하지만 최근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공개된 모습에는 육아를 홀로 책임지는 박세미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원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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