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코트 장 속 신랑신부를 담은 포토 청첩장으로 특별함 뽐내···
[스페셜경제=김진우 기자]오는 4월 21일 결혼을 앞둔 인천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복식 금메달리스트 임용규 선수의 이색 청첩장이 공개됐다.
심플하면서도 로맨틱한 플라워 일러스트에 테니스코트 장에서 라켓을 들고 있는 임용규 선수와 예비신부의 일러스트 포토가 돋보이는 청첩장은 ㈜바른컴퍼니(대표 박정식)의 고급청첩장 브랜드 ‘프리미어페이퍼’의 ‘BH7607’ 제품이다. 화사한 봄에 어울리는 핑크 빛 플라워와 금박이 인쇄된 리프 장식에 신랑신부의 이름과 예식 일이 인쇄되어 미니카드로 활용 가능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니카드 앞면에는 웨딩 사진을 프린트해 이색적인 느낌을 더했는데, 이는 임용규 선수 커플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이다.
프리미어페이퍼 관계자는 “임용규 선수 커플의 특색 있는 일러스트 느낌의 사진을 활용하여 특별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청첩장을 무척 마음에 들어 했다”며 “하객들이 간편하게 소지 할 수 있는 청첩장 정면에 끼워진 미니카드에는 테니스 코트 장에서 라켓을 들고 있는 임용규 선수 커플만의 이색 일러스트 사진을 프린트해 임용규 선수 커플만의 느낌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용규 선수는 4월 21일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임용규 선수와 예비 신부는 동갑내기 커플로 3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운동선수라는 직업 특성 상 해외나 지방으로 시합을 다니기 때문에 길게는 3~4주씩 못 보는 게 일상이라 연애 기간 다른 커플보다 더 애틋함을 갖고 결혼을 늘 꿈꿔왔다고 한다.
임용규 선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복식에서 정현 선수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 임용규 선수는 당진시청 테니스 팀 국가대표 맏형으로 지난 해 대통령 기 전국 테니스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