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홍콩의 QTM사와 Mile이 기술·플랫폼 제휴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QTM사는 현재 자체개발한 Logistics 2.0 프로그램에 IoT(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운송시스템인 LorrySewa을 연구 개발 중이다.


또한 Quantreum이라는 코인을 개발해 3월 ICO를 성공적으로 시작한 바 있다.


Mile은 블록체인 기술을 항공, 여행 등의 서비스와 접목시키는 것을 목표로 지난 2월 런칭한 신생 암호화폐다.


지난 3월26일 첫 ICO를 시작했으며 3월2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도 이미 성공적으로 밋업(Meet up)을 진행했다.


QTM사의 부사장 Kenny Tan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Quantreum은 저에너지 채굴 방식을 도입해 채굴자들의 좀 더 쉽게 채굴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며, “추후 Logistics 2.0 프로그램과의 기술접목을 통해 운송 시스템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Mile과의 협약을 통해 추후 운송뿐 아니라 항공 및 여행 등 다양한 산업으로의 진출도 가능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높이 평가했다.


QTM사의 Quantreum은 Quantreu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ICO참여 방법 및 프로젝트에 관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Mile은 mileico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ICO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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