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현주 인턴기자]9일 우리은행은 ‘위비핀테크랩 3기’ 스타트업 5개 기업과 개인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3기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캐시멜로(해외상점 활용 환전서비스) ▲소프트런치(실결제정보기반 매장 추천서비스) ▲페이플(회원가입없는 중소 온라인 가맹점간편 계좌결제) 3개 초기 벤처기업과 ▲이종진(이커머스기반 배송특화 디지털보험 서비스) ▲이성호(빅데이터분석기반금 융소프트웨어 개발) 2명의 예비 창업자로 총 5개 기업과 개인이다.


선발된 3기 스타트업들은 1년간 무상으로 사무공간과 기자재를 이용이 가능하며 △금융/IT 교육 △특허/법률 상담 및 컨설팅 △해외 진출 지원 △국내외 투자자 연계 지원 등을 받게 된다. 또한 성장성을 인정받은 기업은 우리은행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실제로 1, 2기 스타트업들은 우리은행과 계약 6건, 외부투자 유치 82억원, 신규 고용 52명, 업무협약 등 외부계약 42건, 정부지원 사업 선정 25건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같이 협력하면서 은행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2018년 상반기 중 핀테크랩을 확대해 보다 긴밀한 교류와 협력이 가능한 새로운 스타트업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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