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제 73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철도공단 임·직원은 대전시 대덕구 외 3개 지역에서 연산홍, 측백나무 등 2,000주를 심고 고사목을 제거하는 등 숲 가꾸기 활동도 병행해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 증진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동렬 경영본부장은 “오늘 심은 나무가 잘 자라 푸른 숲이 되어 우리의 후손에게 물려 줄 소중한 자산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철도공단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지자체 및 산림청과 연계해 약 1천 여 명이 참여해 2만 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중부지방 산림청과 공단이 보유한 자원, 기술, 인력을 바탕으로 지난 2007년부터 ‘국민의 숲 협약’을 체결하고 연 2회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에서 ‘푸른 숲 가꾸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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