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호 군인공제회 이사장(우측)이 최일도 밥퍼나눔 운동본부 대표(좌측)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군인공제회는 28일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밥퍼 나눔 운동본부’에서 독거노인과 취약 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의 밥퍼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도호 군인공제회 이사장과 이승우 상임감사를 비롯한 자원봉사단 30여명은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영세노인 1,000여명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했다.


군인공제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5년 2월 27일 본부 및 산하사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발족해 '사랑의 밥퍼 나눔‘ 봉사활동을 반기 1회씩(연 2회) 추진했다. 봉사활동은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군인공제회 자원봉사단은 ‘사랑의 밥퍼 나눔 봉사활동’ 외에도 ‘사랑의 김장 나누기 운동’, ‘연탄배달’ 및 ‘중증 장애우 시설봉사활동’(분기 1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추석·설 명절 때마다 6.25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회원 20여명을 각 군 본부로부터 추천 받아 위문금과 선물을 전달하는 등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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