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지난 2월 서울에 아파트를 계약한 30대 이씨는 모자라는 돈을 조달하기 위해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기로 했다.


이씨는 “대출을 받으러 간 것도 아니고 알아만 보려고 했는데, 30~40분 기다리는 것은 기본이고 서류를 준비에 신용 정보까지 조회해야 한다니 불편함을 느꼈다”며 “은행이 한두 군데도 아니고 방문해서 알아보는 것은 포기했고, 직장 동료가 알려준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상담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씨는 “전화 상담만으로 가능한 최저금리( 아파트대출 2.66%~ / 전세자금대출 2.95%~ ) 은행을 안내 받을 수 있어 편리했다”며 “내일 가까운 은행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달라진 대출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 사이트 ‘뱅크몰’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작년 8.2 부동산 대책과 10.24 금융 규제가 시행되고 있는 지금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줄어든 주택담보대출한도에 아우성”이라며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올해 적용된 신DTI와 이달 26일부터 적용 예정인 DSR, RTI, LTI까지 추가 금융 규제가 적용되면 대출 받기가 더 어려워지는 만큼 매매계약을 했거나 생활자금대출이 필요한 소비자들은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발 빠르게 알아보고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뱅크몰은 누구나 30여명의 금융전문가를 통해 1금융권(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한국SC제일은행, KEB하나은행, 외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수협은행 등) 시중은행을 비롯하여 보험사, 2금융권 대출의 한도, 금리, 조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잘 알지 못하는 LTV(담보인정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MCI(모기지신용보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부담비율), 신DTI와 같은 대출용어뿐만 아니라 상환방식(만기일시상환,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원금균등분할상환)등 상담을 통해 아파트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금리와 한도에 대한 맞춤형 무료금리진단 및 이자절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보금자리론대출과 아낌e보금자리론 같은 정부 상품까지 다양한 상황에서는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 사이트의 활용이 중요해졌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진단을 해볼 수 있는 뱅크몰의 대출 진행절차는 간소하다. 우선,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접수를 남기면 담당자 배정 후 간단한 기본사항을 체크하고 개인별 조건에 대한 맞춤진단을 통해 최적의 상품을 안내 해준다. 이렇게 대출상담을 통해 최적의 상품을 찾았다면 소비자는 은행을 방문하여 대출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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