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배우 이태임의 어머니 발언이 새삼 화제다.


MBN ‘비행소녀’에서는 이태임이 생일을 맞은 엄마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임 엄마는 딸이 결혼했으면 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태임은 육아 고충을 털어놓은 엄마에게 “육아가 그렇게 힘든데 시집을 가야해?”라 물었다. 이에 이태임의 엄마는 “그래도 결혼했으니 너같이 예쁜 딸을 낳지 않았느냐”며 “자식이 있으면 사소한 데서 행복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사진='비행소녀' 방송캡처

이태임 엄마는 이후 인터뷰를 통해 “이태임이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 일도 물론 좋지만 나는 다 필요 없고 결혼만 해다오 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태임은 “제가 서른일 때부터 엄마는 결혼하라고 했었다. 빨리 손주가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태임은 최근 돌연 은퇴를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네티즌은 20일 한 매체가 보도한 교제설을 두고 결혼이 은퇴 발표의 배경이 되지 않았는지 추측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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