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진우 기자]천재 일레트로니카 아티스트 ‘디스클로저(Disclosure)’가 4월 28일 일산 킨텍스 9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힙합, R&B 등 다양한 장르를 섞은 풍미 깊은 ‘딥’ 하우스 사운드를 보여주는 디스클로저는 ‘래치(Latch)’, ‘오멘(Omen)’, ‘웬 더 파이어 스타트 투 번(When The Fire Start To Burn)’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일렉트로니카 듀오다.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댄스/일렉트로닉 차트 1위를 차지하며 16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이들은 ‘천재 듀오’ 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디스클로저의 다양한 글로벌 히트곡 중 특히 ‘래치(Latch)’는 그래미를 휩쓴 샘 스미스(Sam Smith)가 보컬로 참여한 곡으로, 당시 신인이었던 샘 스미스의 이름을 알린 곡이다.


그 외에도 디스클로저는 그레고리 포터(Gregory), 나오(Nao), 로드(Lorde), 더 위켄드(The Weekend) 등 장르를 뛰어 넘은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이번 단독 공연에서는 국내 가수와 디스클로저의 특별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콜라보 가수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디스클로저의 공연은 유럽, 미국, 남미에서 매진 돌풍을 일으켰으며, 지난 2016년에는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국내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올해 공연에서는 DJ SET을 선보일 예정이며, 1만 명 이상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상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클럽 파티 컨셉으로 디스클로저의 디제잉(DJ SET)을 통해 기존의 라이브(LIVE SET)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으로 팬들과 120분 동안 단독 공연으로 펼쳐진다.


장르와 상식 파괴를 통해 유연한 문화 예술 기획을 목표로 하는 트리플 제로 프로젝트의 첫 시즌으로 진행되는 이번 디스클로저의 단독 공연은 3월 23일 오후2시에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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