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인사]신규임원 대거 발탁…황각규 부회장, 이봉철 사장 승진
[롯데 인사]신규임원 대거 발탁…황각규 부회장, 이봉철 사장 승진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8.01.10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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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신동빈의 남자’ 로 황각규(63) 롯데지주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롯데그룹이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신동빈의 남자’ 로 황각규(63) 롯데지주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롯데그룹이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신동빈의 남자’ 로 황각규(63) 롯데지주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신규 임원들을 대거 발탁했다.

1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지주, 롯데쇼핑 등 유통·식품·서비스·금융 부문 등 20여개 주력 계열사의 임원인사를 진행했다. 11일에도 10여 개 사의 임원인사가 이사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업계의 예상대로 이번 정기인사에서 주목받았던 황각규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황 부회장은 1979년 호남석유화학으로 입사했으며, 1995년 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신동빈 회장을 보좌하며 신규사업, M&A 등을 수행해 롯데그룹의 비약적인 성장과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

이후 롯데정책본부 운영실장, 롯데그룹 경영혁신실장으로 그룹의 전반적인 경영관리와 쇄신작업을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롯데지주 주식회사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며 롯데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그룹의 순환출자 해소와 지주사 출범에 기여했던 이봉철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봉철 사장은 1986년 입사해 정책본부 재무팀장,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2014년 정책본부 지원실장을 맡으며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에 힘써 경영투명성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어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사장은 1984년 입사해 롯데쇼핑의 CFO직을 수행했으며 2014년부터 롯데손해보험 대표를 맡았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박송완 롯데캐피탈 대표이사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외에도 조현철 롯데알미늄 경영지원부문장은 롯데알미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조현철 대표이사 내정자는 1988년 롯데알미늄에 입사해 기획실장, 영업본부장,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두루 거쳤다.

호텔롯데의 러시아사업장인 롯데루스의 신임 대표이사로는 김태홍 롯데스카이힐CC 총괄부문장이 내정됐다.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50대 신임 대표이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정됐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선우영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부문장(상무)이 롯데 롭스(LOHB‘s)의 대표로 선임돼 롯데그룹 최초 여성 CEO가 탄생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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