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점령, 네티즌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이하 ‘블랙하우스’)에서는 이슈 브리핑 ‘응답하라 네이버’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어준을 비롯해 노회찬 의원 등은 ‘네이버 검색어 노출’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사진='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캡처

김어준은 “과연 네이버가 사기업으로서 기업에 불리한 검색어가 등장하면 키워드가 뜰까?”라고 물었다.


이어 지난주 방송 후 네이버 검색어를 시간 단위로 분석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방송 중 등락을 거듭하던 중 5분 간 검색어 순위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보였다.


이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측 자막에는 “사라진 5분의 비밀.. 지식IN에 물어봐야 하나?”라고 자막이 떠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들의 예상을 깨고 현재 해당 포털사이트 검색어에는 ‘강유미’ ‘권성동’ ‘블랙하우스’ ‘김어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등이 방송 당시부터 다음날인 오늘(23일) 오전까지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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