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이윤택의 성폭행으로 배우 김지현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윤택 연출가는 김지현을 성폭행한 것도 모자라 임신을 시키고, 낙태를 위한 돈까지 쥐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택 연출가의 만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김지현에 따르면 낙태 이후에도 이윤택 연출가의 부적절한 관계 요구는 계속됐던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윤택 연출가는 지난 19일 성추행 관련 기자회견에서 형식적인 사과의 말을 하면서도 성폭행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실제로 이 회견장에는 김지현도 자리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김지현은 뻔뻔한 이윤택 연출가의 성폭행 부인 회견을 보고 이를 참지 못해 결국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은 “정말 힘들었겠다” “과거의 일은 물론이고 피해 당사자가 앞에 있는데도 뻔뻔하게 의혹을 부인하는 태도도 용서할 수 없다” “이러면서 무슨 사과를 하는 거지?”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다.” “확실히 뿌린 만큼 벌 받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