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내계좌한눈에’를 통해 1천억원에 달하는 숨은 돈이 주인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상호금융회사의 미사용 계좌 21만7천개가 해지됐으며 계좌 해지로 잔액 1천38억원이 예금주에게 돌아갔다.


흩어진 계좌들을 손쉽게 파악하는 이 서비스는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에서 오전 9시∼오후 10시에 이용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휴대전화인증을 거쳐야 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아무 때나 회원가입 없이 단 한 번의 로그인으로 조회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파인에서는 '금융소비자포털'이란 이름에 걸맞게 거의 모든 금융정보 조회서비스를 안내해준다.


숨은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는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도 화제다.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만으로 가입을 잊고 있었거나 혹은 알지 못했던 보험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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