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부장관이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5.18 특조위 발표 관련 국방부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설 명절 연휴 첫날인 15일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강릉의 군 현장 지휘소를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이날 강릉 군 현장지휘소를 찾아 경계작전 등의 현황을 보고받은 뒤 안전하고 성공적인 평창 올림픽을 위해 지원임무를 수행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군 당국은 평창 올림픽 개·폐막 행사와 경계작전, 경기진행, 안전관리, 의장행사, 제설작업 등에 1만여명의 병력을 지원하고 있다.


송 장관은 “지금처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평화올림픽의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일수록 군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국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 군의 사명을 다하고 국가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임무 완수에 만전을 기하라”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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