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인천을 비롯한 14개 국내 공항에서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객이 총 2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동안 김포와 제주 등 전국 14개 국내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은 국내선 90만명, 국제선 26만명 등 총 116만명이 하늘길에 오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이용객은 지난해 설 연휴에 비해서 1.5% 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항공편 역시 ▲국내선 5174편 ▲국제선 1613편 ▲임시운항 181편(국내 170편, 국제 11편)모두 6968편이 운항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공항공사는 오는 14일~18일까지 김포와 제주 등 전국공항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편성·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인천공항공사도 이번 연휴 기간 동안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은 출·도착 합계 93만 9807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는 이달 15일~18일까지 하루 평균 이용객은 18민 761만명이며, 지난해 설 연휴기간 (17.1.26~30, 하루평균 17만3858명)에 비해서 8.1%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연휴 기간 중 여객(출발·도착)이 가장 많은 날은 18일로 20만 3416명이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으며, 도착여객도 기간 중 최다인 10만 7327명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일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설 연휴 전일인 14일 (9만8389명)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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