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을 위한 의정활동, 정보위 간사로서 활동 등 보고

[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경북 칠곡·성주·고령이 지역구인 자유한국당 이완영 국회의원은 8일부터 3월 중순까지 ‘칠성고를 책임지는 농민의 아들’을 주제로 3개 군 26개 읍·면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는 의정보고회를 개최, 국회 및 지역구 의정활동을 보고한다.


농민을 위한 의정활동, 정보위 간사로서 활동 등 보고


이 의원은 농해수위에서 농림부, 농협에게 ‘농민에게 한 푼이라도 더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수차례 주문했다. 한국당 김영란법 대책 TF 팀장으로 활약하며 ‘김영란법’ 대상에서 농축수산물을 제외하는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을 연장하도록 하는 ‘가축분뇨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축산민의 울분도 대변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정보위 한국당 간사로서 국정원이 국가안전보장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것을 촉구했다.


그 외에도 근로자의 버스, 자가용 등 일반 출퇴근사고도 업무상 재해로 보호받도록 이끌고, 참전유공자, 파독 광부·간호사, 고엽제전우의 국가적 기여에 대한 예우 및 보상을 추진하고, 반 세기간 재산권 행사가 막혀있던 그린벨트를 재조사 후 해제하는 법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다채로운 의정활동을 펼친 바 있다.


“우리 마을이 어떻게 달라지나?” 칠성고 사업 보고


이 의원은 칠곡군 왜관역 방음벽 설치 및 승강시설개량, 왜관3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 농관원 칠곡분소 개소, 성주군 권역별 농산물 선별센터 건립사업, 고령~성주 국지도67호선 확장 등 굵직한 예산 확보 현황을 보고한다.


특히 성주 참외를 비롯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은 우선군납 하도록 특별법을 대표발의 한 것과, ‘가야문화권 특별법’을 대표발의 해 고령 대가야와 성주 성산가야 발굴사업이 탄력 받을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전한다.


의정보고회를 26개 읍·면을 나눠 10여 회나 개최하는 만큼 농촌중심지활성화, 창조적마을만들기, 배수 및 수리시설개선, 상수도 확장, 하수도 정비 등 각 마을을 살맛나게 바꾸는 ‘생활 SOC 사업’도 상세히 보고한다.


“소통의 정치, 신의를 지키는 정치로 보답 하겠습니다”


이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군민 한분 한분의 참석과 열띤 호응이 큰 힘이 된다. 마을 마다 찾아 뵐 예정이니 많이 오셔서 정책제안이든 민원이든 터놓고 이야기 해주셨으면 한다. 단순한 의정 ‘보고’에 그치지 않고, 군민과 ‘소통’하고, 정책으로 반드시 ‘연결’ 시킬 것을 약속드린다. 신의(信義)를 지키는 정치인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잘 사는 칠성고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출처=뉴시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